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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고차 vs 신차

 

차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중고차를 사야할지 신차를 사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고민의 주 원인은 경제적인 부분이 되겠지요.

 

각각의 장단점을 나열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는게 좋겠다고 말하는 진부한 내용보다는..!

 

그냥 바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결론을 바로 말씀 드리자면

 

1. 운전 경력이 좀 있으시고 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감가상각률이 가장 심한 출고 이후 2~3년된 모델

 

2.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

 - 신차

 

 

 우선 중고차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마인드 세팅을 확실히 하고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는 말처럼 대부분의 중고차 거래는 중개업체를

끼고 거래하기 때문에 운좋게 본인만 특별하게 좋은차를 싸게 구할수도 있다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구매를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구매하고자 하시는 모델을 선정을 하신 후 그 모델의 연차별 감가상각률을

살펴보시고, 가장 감가상각의 폭이 큰 시기의 차를 구매 하시는겁니다.

예를 들어 신차와 2년지난 중고차의 금액차이는 상당하나,  4년지난 중고차와 6년지난 중고차는

금액 차이가 비교적 크지 않다는 점 등을 확인해보시고 차를 얼마나 타다 바꿀지 계산해보시면

가장 합리적인 구매 및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관점에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신차로서의 디자인이나 기능 등이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2~30%까지도 저렴하게 살수 있는 출고 2년차 +- 모델을 구매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차를 처음 구매하시는분 같은 경우 아예 500만원정도의 구형 모델을 타시면서 운전경력을

쌓으시고 차에 대한 감각을 기르실게 아니라면 굳이 수리문제 등에 대해 속거나 좋은 차를 고르지

못할 위험성이 더 높은 중고차 보다는 그냥 나의 첫 번째 차에서 오는 애정감을 만끽하시면서

금액을 좀 더 주시더라도 신차로 구매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차를 구매하시기로 결심 하시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을 먼저 기르셔야 합니다.

적어도 월 수입에서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순수 차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이 얼마정도 될지 잘 생각해보시고

예산에 맞는 차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36~60개월까지의 할부는 상당히 긴 시간이고, "월 5~20만원만 더 보태면"

이라는 말로 차의 등급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애초에 예산을 정해두고 차를 알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