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돌아보니 어느덧 학창시절은 추억이 돼버렸고 군대는 지난 일이 되어있네요 ㅎㅎ
시간이 참 쉬지도 않고 빠르게도 움직입니다.
고등학교 때, 쏜살같다는 말을 담임선생님께서 좀 다르게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저~ 멀리서 우리에게 활을 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빨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자신을 스쳐 지나갈 때는 너무 빨라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죠.
지나고 나서 돌아보려고 하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더군요.
물론 다시 오는 화살을 보느라 돌아볼 겨를도 없습니다.
아직도 생각 나는 걸 보니 조금 공감이 되었나 봅니다.
미래는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이기 때문인지, 미래에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은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이 시간에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비교적 쉬우나,
지금 당장 일어나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무척이나 단순하지만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계획을 세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매 순간의 판단으로만 살아가는 것보다 좀 더 긍정적인 삶을 위해,
계획을 세울 때 미리 합리적인 판단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생각도 정리하고 유용한 정보도 공유하려 합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고 잘 모르기에 분명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들겠지만,
지금 계획은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첫 포스트를 계획에 관련된 생각을 적어 본 만큼 저의 이 계획도 잘 지켜나가면 좋겠네요!!
마치 일기장처럼 두서없이 적은 짧은 첫 글입니다.
누군가에게 언젠가 읽혀질지는 모르겠지만 민망하고 감사하네요 ㅎㅎ